‘北자금, 러 은행 계좌로 입금완료’

▲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

방코델타아시아(BDA)에 묶여있던 북한 자금 2천500만 달러가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의 달콤방크 계좌에 전액 입금됐다고 러시아 재무부 관리들이 23일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도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국에 의해 동결된 북한 자금이 러시아의 한 상업은행으로 이체된 사실을 확인했다.

성명은 “북한 자금의 이체가 완료됐다”면서 “6자회담 참여국들이 2.13 합의 이행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추진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자금을 북한 은행으로 이체하는 작업은 오는 25일 완료될 전망이라고 정부 소식통들은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한 정부 관리는 “(이체) 작업은 모든 기술적 문제들이 해결돼야 끝날 것”이라면서 “25일이면 이런 일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고 인테르팍스와 RIA 통신은 전했다.

알렉산더 로슈코프 러시아 외무 차관은 앞서 BDA 북한 자금의 이체를 위해 러시아 금융기관들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이체 작업이 “다음 주 초 완전히 끝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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