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자강도 등 지방서도 南규탄 군중대회 열려

평양에 이어 북한 평안북도, 자강도, 함경북도, 량강도에서도 남한과 미국을 규탄하는 군중대회가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전했다.


중앙통신은 그러나 이들 지방에서 열린 군중대회에 얼마나 많은 인원이 참가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중앙통신은 “군중대회에서 보고자와 토론자들이 남조선 호전광과 미제 침략자의 반공화국 대결모략책동으로 조선반도 정세가 극도로 첨예화됐다면서 특대형 모략극을 조작한 원수들의 망동은 조선(북)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보고자들은 또 “온 나라의 전체 인민은 지금 적들의 응징에 무자비한 보복타격으로 대응하고 전쟁광신자들에게 준엄한 징벌을 안길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고 중앙통신은 덧붙였다.


앞서 이 통신은 지난달 30일 오전 평양시내 `김일성광장’에서 주민 10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제와 역적패당의 반공화국 대결모략 책동을 규탄하는 군중대회’가 열렸다고 전한 바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