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임금 300달러’ 철회..개성공단 일지

북한이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 임금과 관련, 예년 수준인 5% 인상안을 제시함으로써 지난 6월 개성공단 실무회담에서 제기한 300달러(종전의 4배 수준)로의 인상 요구를 사실상 철회했다.

북한의 ‘12.1 조치’에 따른 경의선 육로통행 제한이 지난 1일 풀린데 이어 이번 임금 인상안까지 합의되면 북측의 일방적 결정으로 야기됐던 개성공단 업체들의 애로사항들이 대부분 해소되는 것이다.

남북간 개성공단 조성 합의부터 최근까지 개성공단 관련 진행 상황을 일지로 정리했다.

◇2000년
▲ 8.22 = 현대-北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총 6천612만㎡ 개발 합의서 체결
◇2002년
▲11.20 = 北, 개성공단지구법 제정
▲12. 8 = 남북 당국간 개성공단 통관, 검역, 통신합의서 체결
▲12.27 = 통일부, 현대.토공 협력사업자 승인
◇2003년
▲ 6.30 = 개성공단 1단계 건설 착공식
▲ 8.20 = 남북 사이의 투자보장 등 4개 경협합의서 발효
◇2004년
▲ 1.29 = 남북 당국, 개성공단.금강산 출입 및 체류합의서 체결
▲ 4.13 = 현대.토공-북한 개성공단 330만㎡ 토지임차료, 지장물 보상비 등 계약 체결
▲ 4.23 = 통일부, 1단계 330만㎡ 협력사업 승인
▲ 5.18 = 토공, 시범단지 9만3천㎡ 분양 공고
▲ 6.14 = 시범단지 입주계약 체결(23개 기업 및 1개 기관)
▲10. 5 = 개성공단사업지원단 출범
▲10.20 =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개소
▲12.15 = 개성공단 첫 제품 생산
◇2005년
▲ 8. 1 = 토공, 본단지 1차 16만9천㎡ 분양 공고
▲11.22 =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북측 협력부 근무 시작
▲12. 5 = 본단지 1차 입주기업 공장건축 시작
▲12.28 = KT, 개성공단 통신공급 개시
◇2006년
▲ 5.22 = 북한측 통행검사소 신축건물 개소
▲ 5.31 = 1단계 330만㎡ 토지조성공사 완료
▲10.31 = 시범단지 23개 입주기업 완전 가동
▲11.21 = 북한근로자 1만명 고용 돌파
▲12.21 = 한전, 10만㎾ 남북 송전선 연결
◇2007년
▲ 1.30 = 총생산액 1억달러 달성
▲ 4.30 = 토공, 본단지 2차 175만㎡ 분양 공고
▲ 5.25 = 개성공업지구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 9.30 = 공단입주기업 누적 생산액 2억달러 달성
▲10. 4 = 남북 정상간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를 위한 선언’ 합의
▲10.16 = 개성공업지구 1단계사업 부지조성 준공식
▲11. 5 = 북한근로자 2만명 고용 돌파
▲12.11 = 南문산-北봉동 구간 경의선 열차 운행 시작
▲12.17 = 2단계 개발을 위한 측량.지질조사 착수
▲12.31 =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출범
◇2008년
▲ 3.24 = 北, 남측 당국 인원 전원철수 요구
▲ 3.27 =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 상주 남측 당국자 11명 전원 철수
▲ 6.22 = 남북군사회담 북측 대변인 담화, 남측의 ‘3통합의’ 불이행으로 개성공단 위기 조성 주장
▲ 6.24 = 北서해지구 군사실무 책임자, ‘공단→남측’ 인력.물자의 통행시간 제한 통보
▲7.4 =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 3만명 돌파
▲10. 2 = 남북군사실무회담 북측 대표단, 남북 군사실무회담에서 ‘대북전단 살포로 개성공단 사업 등에 부정적 영향’ 경고
▲11. 6 = 北국방위원회 정책실장인 김영철 중장 등 군부 조사단 6명, 개성공단 현지 실태 점검
▲11.12 = 남북 장성급군사회담 북측 대표 전통문 “12월1일부터 1차적으로 군사분계선을 통한 모든 육로통행을 엄격히 제한, 차단” 통보
▲11.24 = 남북 장성급군사회담 북측 단장, 12월1일자로 개성관광 전면차단과 개성공단.금강산관광지구의 남한 당국관련 기관.기업 상주 인원과 차량 선별 추방 입장 통보
▲11월중 = 공단 입주기업 누적 생산액 5억달러 돌파
▲12.1 = 北, 개성공단 상주 체류 인원 880명으로 제한하고 남북통행 시간대와 통행허용 인원을 축소하는 등 내용의 ‘12.1 조치’ 시행
◇2009년
▲3.9~20 = 北, 키리졸브 한미합동군사훈련 기간 3차례 걸쳐 육로통행 차단
▲3.30 = 北, 개성공단 현대아산 유성진(44) 씨 `탈북책동.체제비난’ 등 혐의로 조사 개시
▲4.16 = 北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개성공단 운영 관련 중대문제’ 통지하겠다’며 남측 당국자 초청
▲4.21 = 남북 당국자 개성서 접촉
▲5.15 = 北, 남측에 ‘개성공단 관련 법규.계약 무효’ 통보
▲6.5 = 北, 11일 개성 남북경협협의사무소 접촉 제의..남북, 회담 개최 합의
▲6.8 = 개성공단 의류업체 스킨넷 입주업체 중 처음으로 철수 결정
▲6.11= 개성공단 실무회담..北 임금 300달러.토지사용료 5억달러 요구
▲6.16 = 이명박 대통령, 한미정상회담에서 개성공단 관련 北 `무리한 요구’ 수용불가 천명
▲6.17 = 스킨넷, 입주기업 중 처음으로 철수
▲6.19 = 개성공단 제2차 실무회담..北, 개성공단 통행제한 풀 용의 있다고 밝힘.

▲6.25 = 개성공단기업협회 임원 등 30여명의 입주기업 대표, ‘개성공단 기업 살리기 대책회의’ 개최.

▲7.2 = 개성공단 제3차 실무회담
▲8.13 =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방북으로 현대아산 유성진(44)씨 억류 136일 만에 풀려남.

▲8.17 = 현정은 회장, 7박8일간의 북한 방문을 마치고 귀환. 현 회장은 북측과 ‘개성관광 재개와 개성공업지구 사업 활성화’ 등 5개항의 교류사업에 합의.

▲8.20 = 北, ‘12.1 조치’를 해제하겠다고 우리측에 통보.

▲9.1 = ‘12.1 조치’ 해제에 따라 경의선 육로통행 정상화.

▲9.11 = 北, 내년 7월 말까지 적용될 금년도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 임금 인상과 관련, 예년 수준인 5% 인상안 제시.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