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인민군, 김정은에 “제일 결사대” 충성 맹세

북한 인민군이 9일 금수산기념궁전광장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김정은에 대한 충성을 다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전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이영호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인민군 총참모장)은 김정은에게 올리는 맹세문에서 “김정은 동지를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셨기에 어버이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고 주체혁명무력의 역사는 줄기차게 이어지고 있다”고 찬양했다.


이어 “최고사령관 동지의 두리에 천겹, 만겹의 성새를 쌓으며 천만 자루의 총, 천만 개의 폭탄이 되여 결사옹위하는 김정은 제일 친위대, 김정은 제일 결사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혁명의 총대를 더욱 서슬푸르게 벼려 원쑤들이 신성한 우리 조국의 하늘과 땅, 바다를 0.001㎜라도 침범한다면 전군이 폭풍처럼 달려나가 적들을 마지막 한 놈까지 씨도 없이 멸족시키고 조국통일의 력사적 위업을 기어이 이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이영호 외에도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김정각 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 등이 참석했고, 육해공 장병 대표들의 결의 발표도 이어졌다. 결의대회는 육해공 분열행진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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