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인권 무관심 비판’ 서적 출간

“ 북한의 인권개선과 민주화를 촉구하는 주장을 정부가 직접 하기는 어렵지만 시민운동은 그에 개의치 않고 원칙적인 주장을 하여야 한다. 그러나 한국의 시민운동 단체들은 북한의 인권문제와 체제의 비민주성 문제에 대해서는 불가사의한 침묵의 행렬을 계속하고 있다.” (곽대중저 -한국 시민운동의 북한인권문제 무관심에 대한 고찰 中)

북한 인권의 심각성이 전 세계적으로 공론화되는 가운데서도 한국사회 내 시민운동 단체들이 여전히 북한인권문제에 대한 무지와 무관심을 보이는 원인을 밝혀낸 책이 발간되었다.

<자유기업원> NGO시리즈 아홉번째인 『한국 시민운동의 북한 인권문제 무관심에 대한 고찰』은 진보 시민운동단체의 북한인권문제에 대한 무관심의 원인을 진단하며, 북한 문제를 어떠한 시각과 자세로 접근해야 하는지를 지적하고 있다.

저자는 ” 특히 남한의 권위적인 정부와 맞서 싸우며 성장했던 지식인들이 주축이 된 진보적 시민운동단체들이 북한 인권문제에 침묵하고, 나아가 북한 인권 · 민주화 운동 단체의 활동을 방해하기까지 하는 것은 선뜻 이해하기 어렵다”고 문제인식을 요약했다.

저자 곽대중은 전남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keys 편집위원을 5년가량 해오다 현재는 dailynk 논설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양정아 기자 junga@daily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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