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인권운동가 유재길, ‘은평구을’서 제20대 총선 출마 선언



▲유재길 전 은평미래연대 대표는 14일 서울 ‘은평구을’서 제20대 총선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사진=김혜진 인턴기자

중국에서 13년간 북한 민주화와 인권개선을 위해 활동한 바 있는 유재길 전(前) 은평미래연대 대표가 서울 은평구을 제20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전 대표는 14일 은평구 사무실에서 열린 총선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오랜 시간 북한인권 NGO활동을 해왔고, 평생을 북한의 해방과 3대세습 정권 타도를 위해 일하려 했었다”면서 “하지만 이 같은 활동뿐 아니라 한국사회 발전을 위한 정치세력화도 필요하고 이를 통해 다가오는 통일시대 준비도 가능하다고 느껴 통일로가 관통하는 은평지역에서 출마하기로 작년말에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정치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통일로가 있는 이곳 은평구에서 그 가치를 실현해보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 전 대표는 “통일시대 준비와 함께 은평구 지역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과 지역발전을 세미나 등을 개최해 은평구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유 전 대표는 중국에서 북한 민주화 운동을 할 때, 활동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음식점과 PC방 등을 경영하며 겪은 좌절과 절망, 극복의 순간들을 언급하며, “지금 대한민국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그 어떤 시련 앞에서도 당당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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