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인권법 상정, 내정간섭으로 바람직하지 않아”

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해찬 후보는 4일 북한인권법 국회 상정문제에 대해 “국가 간 내정에 간섭하는 것은 관행으로서는 결례이고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해 ‘북한인권법을 19대 국회에서 상정해야 한다고 보느냐’라는 질문에 “북한에 인권문제가 있다”면서도 “다른 나라의 국내 정치 문제에 깊이 주장하거나 개입하는 건 외교적 결례”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인권문제는) 북한 스스로 알아서 해결할 문제지 개입할 일은 아니다”면서 “국가, 정부가 아닌 인권단체들이 인권 문제를 제기하고 주장하는 것은 관계가 없다”고 덧붙였다.


또 ‘우리 헌법에는 북한이 국가로 규정돼있지 않느냐’는 사회자의 말에 “그것은 우리 헌법이지 세계적으로 보면 유엔에 같이 가입한 국가”라며 “세계적으로 다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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