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인구연구소, 출산.고령화 연구 활발

북한 인구연구소가 오는 10월 유엔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인구센서스)를 앞두고 출산과 고령화를 포함한 “인구상태” 연구를 활발히 벌이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전했다.

중앙통신은 인구연구소에서 특히 여성의 “재생산(출산)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에 주력한 결과 새로운 모형개발 연구와 임산부 건강관리 개선이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또 “인구연구소가 지역별 재생산 건강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수개발 연구와 함께 세계적인 인구노화 현상에 대처해 나라의 노화 수준을 과학적으로 예측하기 위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통신은 연구소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평양시와 함경남도, 평안남도의 일부 지역에서 60세 이상 노인과 해당 세대를 조사,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며 “자료 분석을 통해 노인 인구의 인구학적 특징과 그들의 교육 및 경제활동 상태 등 나라의 노인 인구상태가 전면적으로 밝혀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중앙통신은 지난 14일 “중앙통계국에서 이미 시험조사 단계를 설정하고 2007년 10월1일부터 15일까지 각 도에서 한 군을 선정해 그 군의 읍(邑)과 한 개 리(里)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면서 10월 인구센서스 준비가 진행중이라고 전하기도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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