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이란 ‘과학·문화 교류계획서’ 체결

북한과 이란이 19일 평양에서 ’2007∼2009년도 문화 및 과학교류계획서’를 체결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북측에서 전현찬 대외문화연락위원회 부위원장이, 이란측에서 방북 중인 마흐디 사파리 외교부 차관이 각각 참석해 서명했다.

중앙통신은 계획서 체결에 대해 전하면서 구체적인 내용 등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마흐디 사파리 차관은 계획서 체결에 앞서 만수대의사당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면담하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보내는 선물을 전달했다.

중앙통신은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마흐디 사파리 외교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이란 대표단과 만나 우호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으나 구체적인 대화내용에 대해서는 소개하지 않았다.

이란과 북한은 핵개발 문제를 놓고 미국과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날 체결한 계획서와 대화 내용에 관심이 모아진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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