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의주 공군비행장, 이달초 연료 폭발 사고”

북한의 평북 의주군 홍남리 소재 ’전투폭격기 비행장’에서 지난 2일 연료 취급 부주의로 폭발과 화재가 일어났었다고 대북 인권단체인 ’좋은벗들’이 21일 전했다.

이 단체는 소식지인 ’오늘의 북한소식’ 제171호에서 이 비행장에서 “비행훈련에 나갈 비행기의 유조차가 연유(연료로 쓰는 기름) 공급소에서 나올 때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사고 원인은 연유 공급원의 취급 부주의로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이 사고로 유조차 운전수는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연유 공급원은 화상을 입었으며 “항공작전 계획이 취소됐고, 항공사령부와 총참모부에서 조직하는 항공훈련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고 소식지는 덧붙였다.

소식지는 “유조차가 폭발할 때 굉장한 폭발음이 들리고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아 마치 전쟁포화 속에 폭탄이 터지는 분위기를 방불케 했다”고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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