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의사 “낮잠.야채 섭취로 건강관리를”

평양 김만유병원의 김 욱 과장은 11일 북한 조선중앙TV에 출연, 삼복을 맞아 여름철 건강관리를 강조하면서 더위를 이길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소개했다.

김 과장은 우선 여름에는 심장 혈관계통 질병과 식중독, 급성설사에도 쉽게 걸릴 수 있고 소화장애, 두통, 식욕저하, 불안.무력감 등의 심신장애도 조심해야 한다면서 “해가 쨍쨍 내리쪼이는 밖에 오랫동안 서 있지 말아야 하며 일할 때는 해가림(차양)모자를 쓰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또 여름철에는 하루 8컵의 끓인 물이나 차를 마시고, 여기에 옅은 소금물을 풀어 마시면 더욱 좋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이와 함께 “매일 30분 정도씩 낮잠을 자면 중추신경계통이나 심장, 대뇌가 충분히 휴식할 수 있으므로 피로를 풀 수 있다”며 냉수 목욕, 수영을 통한 피부 청결도 강조했다.

나아가 여름철에는 피가 산성화될 수 있기 때문에 알칼리성 음식을 많이 먹어야 한다면서 야채를 이용한 볶음, 생채, 냉국 등의 섭취를 권장했다.

김 과장은 특히 “냉국을 마시면 소금기와 비타민C를 보충하고 땀을 줄이는 데 아주 좋다”며 “몸이 허약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단백질과 광물질,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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