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은 대집단체조 ‘아리랑’을 스스로 이렇게 본다

노무현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대집단체조 ‘아리랑’을 관람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서로의 체제를 상호인정한다는 취지에서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북한은 스스로 대집단체조 ‘아리랑’을 어떻게 규정하는지 먼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아래의 글은 노동신문 9월 24일자에 실린 정론이다.

◆선군령장과 《아리랑》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에 깃든 불멸의 령도

세계의 이목을 끌며 혁명의 수도 평양의 5월1일경기장에서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지난 5년동안 근 200차의 회수를 기록하며 하나의 체조예술작품이 던진 충격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강렬한 매혹과 끝없는 찬탄의 열풍으로 세상을 들끓게 한 희한한 《아리랑》공연, 무적필승의 강국으로 솟구쳐오른 21세기 조선의 국력, 민족의 기상을 힘있게 과시하는 이 기념비적걸작을 펼치신분은 과연 어느분이신가.
우리는 심장을 터쳐 웨친다. 그이는 준엄한 선군혁명의 폭풍을 헤쳐가시는 속에서도 작품의 종자로부터 구성체계, 형상방도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지도하시여 세계적명작으로 완성시켜주신 예술의 거장이시며 희세의 음악정치가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이시다.
김일성조선의 창창한 래일을 밝히며 거세차게 타오르는 《아리랑》의 봉화는 우리의 김정일장군님이시야말로 태양민족의 존엄과 영광을 온 누리에 한껏 떨쳐주시는 절세의 위인이시라는것을 세세년년 전해갈것이다.

아리랑에 민족의 100년사를 실으시여

아리랑!
우리 민족의 수난의 자취가 선률마다 점점이 서려있는 민요 《아리랑》, 망국의 세월에는 나라잃은 설음의 가락으로 온 겨레의 심혼을 울리던 이 노래가 오늘에는 선군의 새 아리랑으로 태여나 우리 민족을 크나큰 격정으로 설레이게 하고있다.
온 나라를 혁명적랑만으로 끓게 하고 7,000만겨레를 민족의 향취로 흠뻑 적셔주며 인류에게 진정한 예술의 미를 맛보게 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
곡절많은 민족사의 갈피에 지울수 없는 자욱을 남긴 풍운의 민요 《아리랑》이 어떻게 되여 민족의 100년사를 담은 기념비적예술작품의 제명으로 그 이름 빛나게 되였는가.
주체89(2000)년 10월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끝없는 환희와 열광이 노래춤바다로 펼쳐진 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을 보시였다.
관람자들의 끝없는 경탄속에 조선로동당의 승리의 력사가 흘러가고있었다. 깊은 감회에 잠겨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력사를 그대로 펼쳐보이는 화폭들을 보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문득 한 일군을 부르시여 오늘 공연이 아주 훌륭하다고, 우리 당의 업적을 잘 반영한 최고작품이라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오늘의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수령님의 탄생 90돐 기념작품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때 벌써 우리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어버이수령님 탄생 90돐 기념무대가 펼쳐져있었던 것이다. 일군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며칠전에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제 머지 않아 수령님탄생 90돐이 된다고, 미리부터 공연준비를 잘해서 지금까지 볼수 없었던 최고걸작을 만들어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던것이다.
선군의 길에서 이룩된 창조물들을 대하실 때마다 그 모든것을 어버이수령님께 보여드렸으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그리도 절절하게 말씀하시던 우리 장군님의 심중은 승리의 노래춤마당에서 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공연이 끝난후 다시금 일군들에게 어버이수령님 탄생 90돐을 계기로 내놓을 작품의 거대한 폭과 깊이, 주제적내용에 대하여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을 받들고 창작가들은 《태양의 노래》라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구상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 장군님의 심원한 창조의 세계와는 아직 먼 거리에 있었다.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90돐 기념작품을 세상에 둘도 없는 최대걸작으로 내놓으시려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확고한 의지였다. 새 작품에 대한 그이의 사색은 전선길에서도, 집무실에서도, 쪽잠의 꿈결에도 끝없이 이어졌다.
10대의 나이에 벌써 우리 민족을 구원할 조선의 새별로 떠오르시고 혈전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치시여 조국해방을 안아오신 민족의 태양, 두차례의 혁명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강철의 령장, 재더미와 페허속에서 불패의 강국을 일떠세우신 건국의 어버이의 성스러운 혁명업적이 우리 장군님의 뇌리에서 완결된 력사적형상으로 무르익어갔다.
마침내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천재적예지와 안목으로 혁명적대작의 규모를 확정해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 탄생 90돐과 조선인민군창건 70돐을 맞으며 진행할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1900년대로부터 2000년대에 이르는 옹근 한세기를 포괄하는것으로 내용구성을 고쳐 다시 완성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

민족이 걸어온 옹근 한세기가 함축된 력작으로!

참으로 그것은 우리 민족의 운명전환의 20세기를 수령님의 존함으로 끝없이 빛내이실 숭고한 뜻을 안으신 우리 장군님께서만이 구상하실수 있는 년대적폭과 규모였다.
그무렵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로씨야련방을 방문하시였다.
끝간데 없이 펼쳐진 봇나무숲이며 단조로운 렬차바퀴소리마저도 우리 수령님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불러오는 잊을수 없는 대지, 광활한 유라시아대륙을 횡단하시는 우리 장군님의 안광에는 어버이수령님 모습이 류다른 감회속에 숭엄히 안겨왔다.
머나먼 외국방문을 마치시고 조국으로 돌아오시던 그날 우리 장군님께서 두만강철교를 건느시던 때의 심중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20세기 조선민족의 슬픔과 기쁨의 만단사연이 어려있는 북변의 장강 두만강!
수난의 시기 나라잃은 백의민족이 괴나리보짐을 메고 피눈물뿌리며 건느던 그 눈물의 강이 어떻게 행복의 강으로 전변되였는가를 돌이켜보시는 우리 장군님의 뇌리에는 세상을 들었다놓을 새 세기 대걸작의 세부들이 더욱 선명하게 그려지고있었다.
그때로부터 얼마후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을 만나신 뜻깊은 자리에서 한 창작지도일군을 부르시여 어버이수령님 탄생 90돐 기념작품창작정형을 료해하시였다.
그의 이야기를 듣고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탄생 90돐 기념작품은 내용이나 예술형식에서 전혀 새로운 작품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제목도 빤드름하고 직선적으로 달아서는 안된다고, 우리 나라에는 옛날에 나온 《아리랑》도 있고 우리 시대에 새로 창작한 《아리랑》들도 많은데 《아리랑》을 가지고 작품의 대를 세우는것이 좋겠다고 하시였다.
잠시 사색에 잠겨계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단호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제목을 <아리랑>이라고 다는것이 좋겠습니다.》
《아리랑》!
순간 일군들과 창작가들은 세찬 충격에 휩싸였다.
아직 그 심원한 뜻을 헤아리지 못하는 좌중을 깨우치시려는듯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다시금 우렁우렁하신 음성으로 《제목을 <아리랑>으로 합시다. 민족의 100년 운명사를 우리 한번 본때있게 펼쳐봅시다.》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조선민족의 운명개척사이자 수령님의 혁명력사라는 지론으로 하나의 민요를 놓고 혁명적대작을 구상하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비상한 안목에 일군들은 탄복을 금치 못하였다. 그이의 말씀은 창작가들의 심장에 격렬한 창작의 번개를 부르고 무한한 환상의 나래를 펼쳐준 예술의 거성의 빛발이였다.
그렇다. 《아리랑》은 결코 몇몇 창작가들의 예술적착상에서 무르익은 작품이 아니다. 작품의 종자로부터 구성체계, 모든 형상요소들을 수령의 지위와 민족의 력사, 정치와 음악속에서 하나로 통일시키도록 하신 백두령장의 슬기가 낳은 력작이다.
현대조선의 력사는 아리랑의 력사라고, 수난의 아리랑이 어떻게 강성부흥아리랑으로 될수 있었는가를 잘 풀면 대작이 될것이라고 하시며 김일성민족의 넋이 높뛰는 《아리랑》제명으로 세기의 대작을 창조하신 우리 장군님의 공적은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진정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은 단순히 체조예술작품이 아니라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온 민족의 이름으로 어버이수령님께 드리는 최대의 경의, 뜻깊은 선물이며 7,000만 조선민족의 위대한 은인께 바치는 뜨거운 송가이다.

1시간 30분동안에 펼친 민족의 100년 력사!
너무도 짧은 시간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나라없던 그 시절로부터 선군시대에 이르는 우리의 강국건설사를 가슴후덥게 더듬어본다. 그러느라면 우리 인민과 세기의 폭풍을 헤쳐오신 어버이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깊이 새겨안게 된다. 수령님의 조국, 장군님의 나라를 저 하늘끝까지 빛내일 애국의 열정이 그 누구의 가슴에선들 북받치지 않을수 있으랴.
민족이 걸어온 길, 걸어갈 길을 한눈에 다 알게 해주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 우리 장군님 아니시라면 누가 이렇듯 생동한 력사적화폭을 재현해낼수 있겠는가.
사람들에게 김일성민족제일주의정신을 심어주고 민족의 향기를 한껏 뿌려주며 미래에로 나아가는 선군조선이 어떤 나라이고 우리 인민이 어떤 인민인가를 온 세상에 소리높이 구가하는 《아리랑》작품의 사상예술적견인력, 정서적감화력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다.
우리 장군님의 혁명관, 민족관, 인생관, 미학관이 빛발치고 위대한 선군사상과 정치철학이 집대성된 새 세기의 기념비적명작 《아리랑》!
한편의 민요에 피와 숨결을 부어주시여 민족의 정기와 존엄을 한껏 떨쳐주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은 희세의 음악정치가이시다.

21세기를 대표하는 본보기작품으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은 예술의 천재이신 경애하는 장군님 모시여 20세기 문예부흥의 조국으로 자랑떨친 우리 나라에서 또다시 혁명적대작이 탄생하였다는것을 알린 장엄한 포성이다.
주체91(2002)년 8월 15일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결속공연을 보시고 창작가, 출연자들에게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공화국정부의 이름으로 감사를 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은 주체문화예술의 대성공작으로서 후세에 길이 전할 귀중한 국보이며 세계적인 대걸작입니다. 당창건 55돐에 즈음하여 창작공연한 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이 20세기 문예부흥의 총화작이라면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은 21세기를 대표하는 본보기작품이며 이 두 작품은 선군시대를 상징하는 혁명적대작입니다.》

주체문화예술의 대성공작!
후세에 길이 전할 귀중한 국보, 세계적인 대걸작!
21세기를 대표하는 본보기작품!
끝없는 감격이 전체 창작가, 출연자들의 가슴을 세차게 뒤흔들었다. 그들은 한결같이 이 작품의 발기자, 창조자는 경애하는 장군님이시며 그 모든 성공의 꽃다발은 그이께서 받으셔야 한다고 격정을 터치였다.
시대마다 자기의 독특한 선률이 있다.
민족의 불우한 처지가 한탄과 애수를 자아내던 때에는 계몽기가요와 같은 애절한 선률이 울리였다면 인민의 존엄과 영광이 최상의 경지에 오른 시대에는 환희롭고 랑만적인 곡조가 메아리친다.
설음의 가락이 랑만의 선률로 바뀐 우리의 선군시대야말로 민족심리의 대변화가 선명하게 부각되는 격동의 시대이다. 아리랑곡조에 천지개벽된 오늘의 위대한 현실을 태우시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바치신 로고와 심혈을 그 무엇으로 다 헤아릴수 있겠는가.
《아리랑》작품의 생명인 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의 유기적배합!
이것이야말로 우리 장군님께서 주체문화예술사에 쌓으신 특출한 창조의 성공탑, 독창적인 조선식예술창작의 빛나는 본보기라고 우리는 소리높이 웨친다. 우리 장군님 아니시면 누가 이런 위대한 발견을 할수 있으랴.
주체87(1998)년 9월 공화국창건 50돐 경축행사를 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집단체조에서 도식을 마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후에도 장군님께서는 자주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의 개페막행사를 상기하시면서 당창건 55돐때에 다시한번 우리 인민을 기쁘게 하고 세상을 들었다놓아야 한다고 하시며 우리 식 작품창작의 심원한 비결과 방법론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집단체조와 예술형식을 배합하라!
도식과 중복을 없애고 새롭게 또 새롭게 하라!
우리 장군님의 천재적인 뇌리에서 빛발친 독창적이며 혁신적인 예술형식과 세부들이 있어 마침내 체조와 예술의 조화로운 배합이 이루어지고 명장면, 명곡들로 일관된 조선식의 독특한 형상이 창조되게 되였다. 그리하여 당창건 55돐을 맞으며 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이 세상에 태여나게 되였으며 이어 황홀하고 매혹적인 《아리랑》무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선군시대에 《아리랑》과 같이 세인을 경탄시키는 불멸의 력작이 창조될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손수 가꾸어오신 혁명적문예전통의 대화원이 있기때문이다.
사람들이여, 추억깊은 년대들을 돌이켜보시라.
예술영화 《성장의 길에서》와 더불어 시작된 혁명적영화예술의 눈부신 개화기와 《피바다》식혁명가극의 창조, 《인민의 수령》, 《천리마조선》, 《공화국이 걸어온 40년》 등 혁명의 년대마다 펼쳐진 집단체조, 3,000명이 출연하는 음악무용서사시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으로부터 시작되여 대공연의 막을 올리고 5,000명이 출연하는 《영광의 노래》, 《축원의 노래》, 《행복의 노래》로 발전해온 대서사시적인 공연무대는 20세기 문예부흥의 력사를 말해준다.
일찌기 《나의 첫 사랑은 음악입니다》, 《음악은 인간학이다》라는 유명한 명제들을 내놓으시고 혁명적문학예술로 천만대중의 심장에 불을 지피시여 로동당시대의 전성기를 열어놓으시였으며 1990년대에는 혁명군가높이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강성대국건설의 장엄한 시대를 펼치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다.

력사는 바로 이렇게 흘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선군장정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속에서도 5대혁명가극을 창조하실 때처럼 수천곡의 노래에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에 쓰일 한편한편의 노래를 자신께서 직접 고르시였고 매 장면, 매 노래, 매 률동에 시대가 담기고 민족의 력사가 비끼며 우리 수령님의 업적이 빛나도록 온갖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우리 장군님께서 작품전반에 우리 아리랑민족의 성격이 진실하고 깊이있게 그려지게 하시기 위하여 지도해주신 연출대본들과 구성안, 문건들은 이루 다 헤아릴수 없다. 그 많은 문건들을 하나하나 검토하시여 내려보낸 시간이 별들도 조으는 깊은 밤이나 새벽이였다는것을 사람들이여, 부디 잊지 마시라.

《아리랑》창조과정은 모든것이 기존관념과 방식을 초월한 하나의 혁명이였다.
민족의 한세기 력사를 짧은 시간에 제한된 화폭에 다 담을수 있는 형상의 묘리를 밝혀주시여 정치와 예술의 유기적결합을 최대단수로 올리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는 얼마나 비범한가.
백두밀림장면과 두자루의 권총 , 대원수별이 새겨지는 장면으로 우리 수령님의 선군혁명의 성스러운 력사를 한순간에 보여주는것과 같이 가장 상징적인 내용을 틀어쥐고 비약과 함축의 수법으로 작품의 사상적알맹이를 예술적으로 형상하게 하신 그이의 명안은 영원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대작창작의 고귀한 지침이다.
《아리랑》작품은 자나깨나 오로지 어버이수령님을 위하시는 우리 장군님의 충정의 세계를 눈물겹게 전한다.
《오직 한마음》과 같은 노래를 비롯하여 수령님께서 계실 때 나온 명곡들을 작품에 넣는것이 좋다고 하시며 불후의 고전적명작 《사향가》와 《동지애의 노래》를 친히 선정해주신 경애하는 장군님, 《아리랑》의 매 장, 경들은 이렇게 완성되였다.
《아리랑》의 사상주제적내용을 예술적으로 해명하는데서 극치를 이루는 《내 조국의 밝은 달아》장면이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을 안고있는지 사람들은 다 모를것이다.
오늘도 《아리랑》창작지도일군들은 몇해전 전선시찰의 길에서 경애하는 장군님을 만나뵙던 때의 일을 뜨거운 추억으로 간직하고있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모신 행복의 시간은 꿈같이 흘러 어느덧 헤여질 시각이 왔을 때 그이께서는 떨어지기 아쉬워하는 전사들의 손을 꽉 잡으시고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나는 이제 철령을 넘어 전선으로 가게 됩니다. 여덟번째로 넘는 철령인데 동무들은 잘 모를것입니다. 동무들은 평양으로, 나는 전선으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타신 차의 불빛이 우중충한 철령의 어둠속을 헤칠 때 한 창작지도일군은 저도모르게 두볼을 적시는 눈물속에 밤하늘의 유정한 달을 바라보았다. 순간 그의 머리에는 《아리랑》작품에 담을 장군님의 선군실록이 명화폭으로 번개쳤다.
고난의 시기 우리 장군님 조국의 운명을 지켜 비바람, 눈보라를 다 맞으시며 헤쳐가신 수천수만리 선군장정의 길이 한가슴에 뜨겁게 안겨오는 그 눈물겨운 장면은 바로 이렇게 펼쳐지게 되였다.
하기에 《아리랑》창작가들은 우리 장군님이시야말로 작품을 창작실천으로뿐아니라 불면불휴의 혁명활동으로 형상의 방도들을 안겨주신 위대한 스승이시라고 격정을 터치는 것이다. 《아리랑》작품을 더욱 세련시켜 티 한점 없는 세기의 걸작으로 만들기 위해 바치신 우리 장군님의 로고와 심혈을 말과 글로써는 다 표현할수 없다.
《아리랑》작품은 곧 우리 민족의 력사를 보여주는 명작이기때문에 시대상을 그대로 반영해야 한다고, 해방전 우리 겨레가 일제에게 쫓기워 산설고 물설은 타향으로 떠날 때 두만강만이 아니라 압록강도 건넜다고 하시면서 새로운 노래를 쓰도록 하신 경애하는 장군님, 아리랑이라고 하여 옛 아리랑만을 쓰려고 하는 창작가들을 일깨워주시며 선군시대에 창조된 《강성부흥아리랑》, 《군민아리랑》, 《통일아리랑》을 쓰도록 하신 그이의 명철한 가르치심은 작품의 극적양상을 더욱 두드러지게 하였다.
천지개벽한 사회주의농촌장면에 민족적색채가 짙은 농악대의 상모춤마당이 펼쳐지고 민족의 정통무도 태권도장면이 등장하며 특색있는 레이자조명과 대형환등이 신비한 조화를 부리는것을 비롯하여 작품의 매 세부, 장면들마다에도 우리 장군님의 손길이 뜨겁게 닿아있다.
사람들이여, 우리 장군님과 창작가, 출연자들사이에 흐르는 혈연의 정이 이 작품에 얼마나 뜨겁게 비껴있는가를 부디 잊지 마시라.
훈련의 나날 창작가, 출연자들의 건강이 념려되시여 특별조치를 취해주시고 경기장의 온도가 떨어질세라 몸소 보온대책을 세워주신 이야기, 자신께서는 《삼복철강행군》을 하시면서도 첫물수박이 나왔을 때에는 《아리랑》공연참가자들에게 우선 보내주도록 하신 사실…
이런 전설같은 사랑속에 우리의 창작가, 출연자들은 세상을 놀래운 조선식의 매혹적인 안삼불, 황홀한 형상, 독특한 예술적기교를 창조할수 있었던것이다.
민족의 향취넘치는 춤바다, 대형화, 상징화, 률동화로 천변만화의 조화를 부리는 배경대, 대형환등과 영사막도입, 전광장치와 공기방석식이동무대, 신비한 레이자조명, 바닥형상과 공중교예예술의 유기적결합 등 온 무대가 통채로 살아움직이는 거대한 화폭은 집단체조와 예술공연결합의 극치를 이루고있다.
바늘구멍만 한 틈도 없는 완전무결한 작품, 나무랄데 없이 성공한 작품, 흠잡을데가 하나도 없는 만점짜리, 내용과 형식이 일치한 세계적인 대걸작인 《아리랑》!
한번 보면 영원히 잊을수 없는 강렬한 충격을 안겨주는 작품이여서 오늘 세계는 《아리랑》작품을 조선민족의 우수성의 상징, 시간의 흐름조차 의식하지 못하게 하는 신비의 무아경, 또 하나의 세계기적으로 기록될 명작, 선군조선의 진주보석으로 부르고있다.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이 기니스기록집에 올라 세계를 경탄시키고있는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
먼 후날 력사가들은 조선에서 창조된 《아리랑》작품을 놓고 이 세상에 다시 없을 이 희한한 화폭을 엮으신분이 위대한 정치가, 불세출의 령장이실뿐아니라 남달리 음악예술을 사랑하신 희세의 위인, 창조의 거장이심을 길이 전해갈것이다.
《아리랑》이라는 불멸의 걸작으로 주체문화예술의 보물고를 풍부히 해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특출한 업적은 천만년 빛날것이다.

선군으로 무궁번영할 김일성민족

선군혁명의 위대한 승리의 상징인양 장쾌하게 타번지는 《아리랑》봉화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밑에 끝없이 강성부흥할 내 나라, 내 조국의 밝은 미래를 휘황히 비쳐주고있다.
누리를 밝히는 《아리랑》의 봉화는 김일성조선, 김일성민족을 세계우에 우뚝 올려세우시고 이 땅에 일대 륭성과 번영의 영원한 전성기를 펼쳐나가시는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장군님의 신념과 의지의 홰불, 원대한 포부와 락관의 불길이다.
그 불길을 바라보며 우리 천만군민은 오늘의 흥겨운 아리랑춤바다를 안아오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끝없는 선군길을 더듬어본다.
《아리랑》공연의 배경대에 펼쳐지는 다박솔초소의 설경, 오성산 151굽이칼벼랑길, 전선길에 불어치는 눈보라, 최고사령관기 날리며 날파도를 헤가르는 쾌속정 등을 보느라면 오늘의 강대한 내 조국이 어떻게 일떠서게 되였는가를 눈물겹게 절감하게 된다.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의 구절을 조용히 외우시며 일년 사계절 선군길에 계신 어버이장군님.
쪽잠과 줴기밥으로 전선과 후방을 종횡무진하시면서 민족의 자주권과 조국의 미래를 앞장에서 지키고 마련해오신 경애하는 장군님 아니시라면 어떻게 오늘의 강국을 생각할수 있으랴.
그렇다. 흘러가는 잊을수 없는 화폭들을 보느라면 우리 장군님 고난의 세월 어찌하여 그 모든 괴로움과 아픔을 묻어두고 늘 전선길에 계시였는지, 시련이 겹쌓일 때마다 자신을 믿으라고, 우리앞에는 반드시 강성대국의 려명이 밝아온다고 그리도 절절히 말씀하시였는지 그 깊은 뜻이 눈시울 뜨겁게 한다.
참으로 5월1일경기장에 펼쳐지는 화폭들은 그대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안아오신 선군승리의 상징이며 언제나 군민과 생사고락을 같이하시는 그이의 불멸의 혁명력사의 축도이다.
경애하는 장군님 따라 나아갈 때 위대한 승리와 번영이 마중해오고 이 땅의 모든 행복이 온다는 운명적인 철리를 최상의 사상예술적높이에서 보여주는 여기에 《아리랑》의 비상한 감화력이 있다.
《아리랑》은 강대한 김일성민족의 위용을 만천하에 떨쳐준다.
10만의 출연자들이 박자, 률동, 대형, 지어 호흡과 눈빛마저도 하나와 같이 맞추어 펼치는 매혹의 신비경, 5월1일경기장의 거대한 공간을 꽉 채우며 하늘과 땅에서 립체적으로 벌어지는 특기장면들은 안삼불의 기교이기전에 마음과 마음, 심장과 심장이 하나로 합쳐져 창조된 영원불멸할 혼연일체의 기념비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아리랑》공연을 보시고 목메여 만세의 환호를 터치는 전체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의 모습을 잊지 못해하시며 우리 인민은 참으로 좋은 인민이라고, 5월1일경기장에서 전체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이 한결같이 구호를 웨치며 열광적으로 환호하는것을 보면서 나는 우리 인민이 얼마나 좋은 인민인가 하는것을 다시금 느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수령은 인민복을 긍지로 여기고 인민은 수령복을 행운으로 여기는 이 위대한 혼연일체야말로 모진 고난을 뚫고 광명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김일성민족의 도도한 전진과 승리의 비결이다.
《아리랑》이 보여주는 김일성민족의 위대한 정신력!
바로 이것으로 하여 공연을 관람하는 외국의 벗들은 언제나 기적만을 창조해온 선군조선이 이제 10년, 20년후에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것인가를 경탄속에 그려보고있다.
자주의 21세기를 개척해나가는 백두산강국의 위력, 고난속에서 강성대국을 소리쳐부른 영웅조선의 배짱과 담력이 민족의 독특한 선률, 황홀한 형상으로 흘러흐르는 《아리랑》은 실로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사상적무기이다.
몇해전 미제가 우리 나라를 《악의 축》으로 몰아붙이며 전쟁의 검은 구름을 몰아올 때 이 땅에서는 준전시상태선포나 정부성명이 울린것이 아니라 화려한《아리랑》공연무대가 펼쳐졌다.
그때 세계는 미국의 횡포한 군사적압력에 예술공연으로 여유작작하게 대응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매혹적인 정치예술을 목격하며 노래로 대세를 주도하시는 비상한 정치적단수를 절감하였다.
《어려움을 겪는 북조선이 왜 10만명이 동원되는 화려한 축전을 련일 성황리에 펼치는가.》
미국의 한 언론이 날린 이 보도는 결코 몰리해나 착각에서 온것이 아니다.
이것은 그 깊이를 다 헤아릴수 없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정치실력의 비범성에 대한 놀라움과 위구에서 온것이라고밖에 달리는 말할수 없다.
조국통일의 서광이 온 삼천리를 물들이고있는 이 격동적인 6.15시대에 《아리랑》이 새겨주는 력사적의미는 범상치 않다.
《아리랑》창조의 나날 우리 장군님께서 《통일아리랑》장을 놓고 고심하는 창작가들에게 노래 《우리는 하나》를 내려보내주시여 작품의 사상예술적품격을 올려주신것은 하나의 작품지도이기전에 겨레앞에 통일조국의 찬란한 래일을 펼쳐주신 탁월한 령도로 빛나고있다.
분계선이 없는 아리랑!
북과 남이 하나의 아리랑을 부르듯이 하나의 강토를 열망하는 겨레의 의지와 념원을 담아 설화자가 웨치는 심장의 목소리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커다란 충격을 안겨주고있는가.
이 세상 이 하늘아래 오직 단 하나의 갈라진 땅, 갈라진 나라, 갈라진 아리랑민족이 있다, 반세기가 넘는 긴긴세월에 백발이 된 어머니가 아들의 모습조차 알아볼길 없고 헤여진 아들이 젖을 먹여 키워준 어머니마저 몰라보게 된 이 비극을 언제까지 감수해야 하는가를 절절히 터치는 목소리는 그대로 온 민족의 피타는 절규이다.
민족의 피는 물보다 진하다, 노래를 불러도 하나의 아리랑을 부르고 세계에 나서도 강대한 하나가 되여 나서자,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열자!
우리 장군님의 조국통일의지가 비낀 《아리랑》의 메아리는 삼천리강산을 뒤흔들며 7,000만의 대합창으로 울려퍼지고있다.
《아리랑》은 오늘 우리 인민에게 이렇게 호소한다. 찬란한 문화로 자라난 슬기론 인민의 이 영광, 유구하고 아름다우며 영웅적인 우리 조선민족의 강대성의 력사를 몸과 맘 다 바쳐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우리 수령, 우리 당, 우리 사상과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가 제일이라는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을 활화산같이 분출시켜 광명한 미래에로 더욱 힘차게 나아가자!
《아리랑》공연을 100년이고 200년이고 진행하여 앞으로 창조하게 될 위대한 력사를 명화폭들에 담아 계속 빛내이자는것은 위대한 장군님 따라 선군혁명의 한길로 도도히 진군하는 천만군민의 심장의 맹세이다. 우리 인민은 한편의 민요로 민족의 넋을 소리쳐불러 영원히 꺼지지 않을 희망의 불길을 지펴올리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불멸의 공적을 천만년 길이 전해갈것이다.
《아리랑》봉화여, 위대한 김일성조선, 김일성민족의 존엄과 영광을 떨치며 영원히 거세차게 타오르라!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