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유엔사 장성급회담 종료…이견 팽팽

유엔군사령부와 북한군간 제16차 장성급회담이 6일 오전 10시46분께 종료됐다.

유엔사 관계자는 이날 “장성급회담이 시작된 지 46분 만에 종료됐다”면서 “회담 결과를 오후께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담 결과는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유엔사 측은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가 전날 ‘동해상 남측 민항기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철회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북측은 지난 2일 열린 제15차 회담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달 9~20일 열리는 키 리졸브 연합연습으로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렀다면서 훈련 중단을 요구, 유엔사측의 철회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사가 제의하고 북측이 수용해 열린 이날 장성급회담에는 유엔사 측에서 조니 와이다 미국 공군소장, 이창현 공군준장, 매튜 오해런 영국군 준장, 해롤드 칵번 뉴질랜드 대령 등이, 북한 측에서는 곽철희 소장(한국의 준장급) 등 4명이 참석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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