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원산목장은 험한 산세 이용한 종합축산기지”

“(북한) 강원도 원산목장은 산세가 험한 지대적 특성을 이용해 전망성 있게 건설된 종합적인 축산기지다.”

조선중앙통신이 13일 최근 완공된 원산목장의 시설들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통신에 따르면 이 목장은 골짜기를 따라 염소, 토끼, 돼지, 오리 우리들이 들어서 있고 젖가공실과 먹이가공실, 지하냉장고, 살림집(주택), 문화후생 시설들이 과학적으로 배치돼 있다.

풀판(초지) 면적이 수천 정보에 달하는 이 목장은 질 좋은 단백질 먹이 생산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짐승들의 증체율(일정기간에 몸무게가 느는 정도)을 높이고 있다.

특히 염소나 토끼먹이 생산에서는 미생물에 의한 먹이가공 방법을 받아들이고, 미생물을 이용해 전염병도 예방하고 있다.

목장 지배인 리선도씨는 “풀 먹는 집짐승을 기르기에 더없이 좋은 자리를 타고앉은 유리한 조건을 이용해 짧은 기간에 집짐승 수를 크게 늘리는 것이 우리들의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이 목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달 16일 현지 지도했다고 전해진 곳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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