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우크라이나 업체 泰압류 무기 책임”

지난달 태국에서 압류된 북한산 무기는 평양 소재 무역총회사가 발송하고 우크라이나의 ‘에어로트랙’이라는 업체가 수취할 예정이었던 화물로 알려졌다.


AP 통신은 20일 두 업체가 이란 테헤란의 메흐라바드 공항이 행선지인 해당 무기 운송에 책임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화물 운송장에는 북한의 무역총회사가 송하인, 에어로트랙이 수하인으로 기재돼 있다고 전했다.


통신은 또한 이 무기를 운반한 승무원들이 카자흐스탄의 항공화물 업체인 ‘이스트윙’ 소속이라면서 대가만 지불하면 어디든 화물을 실어나르는 운송회사 탓에 무기 밀거래를 막으려는 국제적 노력이 좌절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트윙의 알랙산더 지코프 대표는 이에 대해 소속 직원들이 억류될 당시 무급 휴가 중이었다면서 자사 항공기가 무기 선적에 연루됐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이스트윙과 화물기 임대 계약을 맺은 무역업체 ‘에스피(SP)’의 유리 룬요프도 북한산 무기 운송에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면서 우크라이나의 에어로트랙 측에서 허위 서류를 작성, 무기 밀수를 기도했다고 주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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