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용성고기가공공장,생산설비 현대화

순대 등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평양시 룡성고기가공공장은 최근 가공설비의 현대화를 추진해 제품의 질과 생산능률을 향상시키고 있다.

27일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 판에 따르면 룡성고기가공공장은 최근 원료인 육류 분쇄기부터 포장에 이르기까지 제품 생산과 관련한 설비를 교체 및 개선하는 작업을 끝냈다.

원료분쇄기의 경우 과거 원료인 육류를 분쇄하는 날을 작동시키면 열이 발생, 단백질이 변성돼 제품의 질을 떨어뜨리고 연속생산에 지장을 초래했으나 설비 교체ㆍ개선 작업 이후에는 이 문제를 해결했다.

혼합과 주입 공정에서는 진공진탕환합기와 고기순대주입기가 도입돼 진공상태에서 원료를 혼합하고 근로자의 수작업을 없앴으며, 훈제 제품도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맛과 영양을 높였다.

조선신보는 이번 설비 개선작업으로 “쇠고기와 양고기, 돼지고기 등 각종 고기순대와 햄을 비롯한 제품이 수십 가지로 늘어나고 생산능률도 2배 이상 높아졌다”고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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