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외무성 “이스라엘은 중동평화 파괴하는 암적 존재”

북한 외무성은 5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격에 대해 “비인간적인 학살만행”이라며 즉각적인 중지를 촉구했다.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과 관련한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대해, 이스라엘은 “군사적 공격을 계단식으로 확대하여 무고한 주민들을 닥치는 대로 살상하는 만행을 감행”했다며 이것은 “가뜩이나 긴장한 이 지역의 정세를 극도로 격화시키고 있으며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이어 “이스라엘이야말로 중동지역에서 평화를 교란하고 파괴하는 암적 존재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에 대한 비인간적인 학살만행과 가자지대(가자지구)에 대한 봉쇄를 당장 중지하며 강점한 모든 아랍땅에서 철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외신들은 이스라엘 군이 1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동쪽에 위치한 자발리야 난민촌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을 소탕하는 작전을 벌여 적어도 60명이 사망했으며 4일에도 가자지구 남부로 진입해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와 교전을 벌였다고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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