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18일 최근 제기되고 있는 시리아와의 핵협조설에 대해 “서툰 음모”라고 일축했다.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과 문답에서 “(시리아와) 비밀 핵협조설은 6자회담과 조(북).미관계의 전진을 달가워하지 않는 불순세력들이 또 다시 꾸며낸 서툰 음모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미 2006년 10월 책임있는 핵보유국으로서 핵이전을 철저히 불허할 것이라는 데 대해 엄숙히 천명했고 그대로 행동하고 있다”며 “우리는 절대로 빈말을 하지 않으며 한다면 하고 안한다면 안한다”고 강조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