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외무상, EU에 수해복구 지원 사의

북한의 박의춘 외무상이 유럽연합(EU)의 대북 수해복구 지원 결정에 사의를 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5일 박 외무상이 EU의 베니타 페레로-발트너 대외담당 집행위원에게 편지를 보내 “조선(북한)에서 큰물(홍수)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해 심심한 동정을 표시하고 유럽동맹위원회(EU 집행위)가 인도주의적 협조를 제공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고 전했다.

박 외무상은 “이러한 위문과 협조는 호상 이해와 신뢰를 도모하고 자연재해의 후과를 가시기 위한 조선 인민의 노력을 고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U 집행위는 지난달 28일 북한의 수재민을 위해 200만유로(약 25억6천만원) 어치의 의약품과 의료장비, 식수, 식품, 위생설비 등 생필품을 구입해 북한에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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