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외무상 “러시아와 국제무대서 협력 강화”

북한 박의춘 외무상은 19일 국제무대에서 러시아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북.러공동선언 발표 7주년을 맞아 왈레리 수히닌 북한 주재 러시아대사가 대사관에서 개최한 연회에 참석해 “조.러 공동선언의 정신에 맞게 두 나라가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서 협조와 교류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며 “국제무대에서 호상(상호) 협력과 지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외무상은 북.러 공동선언에 대해 “새 세기에 조.러관계를 두 나라 인민의 지향과 염원에 맞게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가는데서 중요한 사변”이라고 평가했다.

수히닌 대사는 “(북한과 러시아) 두 나라 영도자들의 평양상봉과 그 후 두 차례의 상봉을 통해 조.러관계에서는 많은 전진이 이룩됐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00년 7월19일 평양을 방문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러 공동선언’을 채택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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