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외교관 거액 외화소지 몽골서 적발”

북한 외교관 등이 21일 미화 100만 달러와 엔화 2억엔을 숨겨 몽골에 입국하려다 적발됐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몽골 언론을 인용해 23일 보도했다.

북한 외교관 등은 몽골 은행계좌에 이 돈을 예치할 계획이었다고 몽골 당국에 해명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이들이 미화와 엔화를 소지하고 입국한 이유와 위폐 여부, 몽골 당국의 향후 조치 등은 불투명하지만 북한 당국에 의한 불법 자금세탁 혐의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북한이 위조달러와 마약밀매로 얻은 자금을 세탁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9월 북한 관련계좌가 있는 마카오 은행에 대해 금융제재 조치를 취했었다./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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