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올림픽委 간부 “최선 다했지만 노메달 아쉬워”

북한의 고철호 조선올림픽위원회 서기가 이번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서 북한 선수단이 메달을 하나도 따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워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4일 전했다.


고 서기는 이 방송과 전화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 해 경기했고 다음에는 더 준비를 많이 해서 더 잘해야 되겠다고 생각한다”며 “올림픽에서 메달을 기대하지 않는 선수가 있느냐. 우린 더 큰걸 기대했는데 메달을 땄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참석차 밴쿠버에 머물고 있는 북한의 장웅 IOC 위원이 남한 관계자들과 남북 체육교류에 관해 논의했을 가능성에 대해 “모른다”며 언급을 피했다.


북한은 이번 동계올림픽에 고현숙(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리성철(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두 선수와 감독.행정요원 각 2명을 파견했으며, 고현숙은 500m 9위, 1000m 13위로 비교적 선전했으나 리성철은 쇼트프로그램에서 25위에 그쳤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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