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예술인들 모내기철 ‘경제선동’ 박차

북한 예술인들이 모내기철을 맞아 농촌 현장에서 하루 5회 이상의 공연을 하는 등 ’경제선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3일 소개했다.

신문에 따르면 중앙과 각 도의 예술단체 소속 예술인들은 모내기가 시작된 5월20일부터 현장으로 달려나가 경제선동에 매진하고 있다.

평양민족예술단은 황해남도 재령군과 신천군, 피바다가극단은 황해북도 사리원시와 은파군, 국립희극단은 평안남도 숙천군과 문덕군, 국립연극단은 량강도 대홍단군과 삼지연군 등에 나가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 예술인은 현장에서 노동당의 농업정책을 설명한 뒤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끝낼 것에 대한 문제’, ’기술규정을 준수할 것에 대한 문제’ 등의 내용으로 독창과 중창, 재담, 만담을 펼쳐보이고 있다.

아울러 예술인들은 농장원들에게 새로운 노래와 무용, 악기연주 방법을 가르쳐 주면서 문화활동의 활성화에도 한몫 하고 있다.

조선신보는 “예술인들은 새벽부터 남먼저 현장으로 달려나와 모내기도 함께 하면서 하루 5회 이상의 경제선동을 진행한다”며 “밤이면 종합공연까지 펼쳐 농장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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