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여성 헤어스타일…”편리함과 여성미”

북한 여성들의 헤어스타일의 컨셉이 최근 이 같은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북한 최대 복합 편의시설인 창광원 미용실의 허숙경(65) 교관은 16일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와 인터뷰에서 “지난 시기에는 여성들 속에서 대체로 층을 많이 내는 무거운 머리장식이 인기를 끌었는 데 최근에는 가볍고 건사하기에 편리한 머리형태들이 추세로 되고 있다”고 밝혔다.

허씨는 또 “처녀들은 자연미를 그대로 유지하는 가벼운 머리형태에 관심이 많고 중년기와 노년기의 부인들은 연한 파마와 조발을 이용한 편리한 머리형태를 추구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추세에 대해 “생활에서의 편리함과 여성으로서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보장하려는 심리적 요구가 많이 반영된 추세”라고 설명했다.

조선신보는 북한 여성들 사이에서 “짧은 단발조발과 앞머리칼을 세운 생머리훑음조발, 직선내려훑음조발 등 8가지의 머리형태가 현재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북한은 여성들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최고의 기술을 갖춘 창광원의 이발과 미용, 미안 기술을 전국에 보급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상업성과 대외봉사국 공동 주최로 지난 2월22일부터 28일까지 창광원에서 전국 이발.미용.미안강습회가 열렸으며 오는 8월에는 평양시 자체의 기술강습이 열릴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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