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에서 휴대전화사업 기초공사중”

북한내 휴대전화 사업권을 가진 이집트의 오라스콤텔레콤이 북한에서 사업 활동을 위한 “기초공사(ground working)”를 벌이고 있다고 이 회사 투자담당인 스테파노 소기니 대표가 밝혔다.

1일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소기니 대표는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우리의 작업요원들이 현재 사업 전개를 위한 기초공사를 하고 있다”면서 “우리 사업의 개시 일자에 대해서는 (북한에) 공식적으로 전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소기니 대표는 ’기초공사’가 무슨 뜻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미국내 통신 전문가들은 오라스콤사가 북한에서 통신 타워를 세우거나 점검하고 기지국간 이동통신 연결망 상태를 확인하는 등의 작업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봤다고 RFA는 전했다.

오라스콤사는 지난 1월 북한의 휴대전화 사업 운영권을 따냈으며 5월에 휴대전화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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