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에서도 교육방식 혁신 다양한 모색

북한이 보통교육 부문에서 초.중등 교사들의 교수방법을 개선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북한의 라디오 방송인 조선중앙방송이 28일 전했다.

중앙방송은 “교육성에서는 교원들의 교수 자질을 높이는 것을 중요한 요구로 내세우고 이 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내밀고 있다”며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북한 각 지역의 재교육 강습소에서 교원의 자질 향상 사업의 일환으로 교수방법 혁신을 위한 연구토론회, 강습 교수경연 등을 열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를 통해 ’10월8일 모범교수자’ 칭호나 ‘새 교수방법 등록증’을 받는 교원이 늘어나고 있고 학교 현장에서 교육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고 방송은 말했다.

김기성회령제1중학교, 평양 서성제1중학교, 평양 문수중학교, 남포시 해방소학교에서는 교사들이 선진 교수방법을 터득하고 학생들의 주의를 집중시킬 수 있는 방법론을 개발했으며, 영웅성천강제1중학교, 배천군 조옥희중학교, 벽성군 영웅벽성중학교, 평양 광복소학교에서는 ‘깨우쳐주기’ 수업방법, 지능문제들을 활용한 새 교수방법을 적용해 학생들의 학습 열의와 수업의 효과를 높였다고 방송은 설명했다.

또 각 학교는 다매체(멀티미디어) 편집물을 통한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북한은 2006년 신년공동사설에서 “교육사업에서 혁명을 일으켜야 한다”며 교육방법과 교수 내용 등의 변화를 주문하고 교원 평가를 강화하는 등 시대 변화에 따른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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