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어선 충돌 선박, 자체 보험만 가입

서해 북한 해역에서 북측 어선과 충돌한 남측 모래운반선은 사고시 다른 선체에 대한 보험에는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목포해경은 “전날 오후 인천시 옹진군 북한 해역에서 5t 규모의 북측 어선과 충돌한 남측 모래운반선 503현성호(1천538t급.선장 이정복.57)는 자기 선체와 선원에 대한 공제보험에만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성호와 충돌한 북측 어선과 어민에 대한 보상은 개인이나 법인 차원에서만 이뤄질 수 있어 보상 과정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한편 목포해경은 현성호가 선적지인 목포로 송환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한 뒤 과실이 드러날 경우 관련자를 형사처벌할 방침이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