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어선 1척이 19일 오후 연평도 인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우리 군의 경고통신을 받고 돌아갔다. 이달 들어 북한 어선의 NLL 침범은 두 번째로, 북한 어선의 NLL 침범이 빈번해진 지난달 12일 이후로는 9번째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2시22분쯤 북한 어선 1척이 연평도 서북방 0.74㎞를 넘어왔다”며 “우리 해군이 4차례 경고 방송을 하자 오후 3시6분쯤 NLL 북쪽으로 되돌아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었던 것으로 군은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