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양형섭 “南집권세력 반통일정책 짓부숴야”

북한의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은 21일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방해하는 근원을 철저히 없애고 남조선(남한) 보수 집권세력의 반통일 정책, 반공화국 대결책동을 단호히 짓부숴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양 부위원장은 이날 평양 ‘쑥섬혁명사적지’ 통일전선탑 앞에서 열린 ‘남북 정당.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 60주년 기념 중앙보고회에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부정하는 반통일 세력의 책동을 단호히 짓부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북남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양 부위원장은 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6.15공동선언에 이어 지난해 남북 정상선언을 발표한 것은 “북남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의 새 국면을 열어놓은 불멸의 위대한 업적”이라면서 “해내외 온 겨레는 사상과 이념, 제도의 차이를 뒤로 미루고 민족공동의 이익, 조국통일의 기치 밑에 연대연합을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양 부위원장과 김기남 노동당 비서, 로두철 내각 부총리 등이 참석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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