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아리랑 내달 1일 개막…”새 프로그램 준비”

북한이 대집단체조 ‘아리랑공연’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아리랑공연 국가준비위원회의 김금룡 연출실장이 21일 밝혔다.


김 실장은 “새로운 아리랑 공연은 세계 예술 발전에 공헌할 것”이라며 “공연은 80분 동안 진행되며, 김일성 주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관심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아리랑공연은 내달 1일 평양 5.1경기장에서 15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아리랑공연은 2002년 김일성의 90번째 생일을 기념해 북한이 마련한 예술 공연으로 대집단체조(매스게임)과 카드섹션 등에 10만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다. 수개월 동안 어린이들을 공연 준비에 내몰아 대표적인 인권유린 현장으로 지적받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중국 베이징의 북한전문 여행사인 고려여행사는 “올해(2012년)가 북한의 아리랑공연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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