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신문, G8 대북성명 관련 日총리 비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달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에서 대북 비난성명 채택을 적극 지지한 것으로 전해진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에 대해 “미국의 반공화국 소동에 돌격대로 놀아댔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입이 헤프면 화를 입는다’는 제목의 개인 필명 논평에서 “천안호 사건은 미제의 부추김 밑에 남조선 괴뢰들이 조작해낸 모략극인데 간 총리가 남의 풍(장단)에 놀아나고 있다”면서 “일본이 진심으로 자국의 안보를 바란다면 조선반도 문제에서 심사숙고하고 자제하는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간 총리는 지난달 25∼26일 캐나다 휴양도시 헌츠빌에서 열린 G8 정상회의에서 중국, 캐나다, 독일 등다른 나라 정상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대북 비난성명 채택을 제안한 것으로 AP 등 외신이 보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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