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신문, 2·16 맞아 “하늘도 ‘천출위인’ 탄생 예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김정일의 생일(2월16일) 관련 기사를 7개나 실으며 ‘김정일 우상화’에 열을 올렸다.


노동신문은 이날 ‘백두산의 216봉우리’라는 기사를 통해 “백두산의 216봉우리, 이것을 어찌 자연의 조화로만 볼 수 있겠는가”라며 “예로부터 사람들은 백두산에서 큰 장수가 난다고 하였으니 아마도 주체31(1942)년 2월16일 력사의 그날 천출위인의 탄생을 예고하며 하늘에서도 봄우뢰가 울고 백두산 216봉우리도 환희에 태동하였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또 ‘2월의 명절을 맞을 때마다’라는 제하의 개인필명의 수기를 게재했다. 수기는 “날로 번영하는 내 조국의 자랑찬 현실을 대할수록 경애하는 김정일 동지의 위대성에 대하여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말씀이 더욱 가슴 뜨겁게 되새겨 진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기는 “언제나 백두광명성을 끝없는 환희 속에 맞이하던 백두산시절처럼 나는 앞으로도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를 맨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우리 혁명의 1세로 한생을 빛 내겠다”고 끝을 맺었다.


이외에도 노동신문은 조총련 뿐만 아니라 불가리아, 에디오피아, 네팔, 파키스탄, 미얀마 등의 신문과 잡지에서 김정일의 생일을 축하는 특집 기사를 실었다고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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