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신문 “정세 유리..수년내 경제서 변혁 이루자”

북한 노동신문은 13일 최근 국제정세가 북한에 유리하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수 년내에 경제건설에서 변혁을 이뤄 강성대국을 건설하자고 촉구했다.

이 신문은 ‘공동사설 과업관철에 힘을 집중하여 올해 전투를 빛나게 결속하자’는 제목의 사설에서 최근 북미관계 진전 등을 가리키는 듯 “지금 우리 혁명정세는 대단히 유리하게 전변되고 있다며”며 “나라의 대외적 권위가 비상히 높아지고 우리 경제는 커다란 활력을 가지고 기운차게 일떠서고 있다”고 말했다.

신문은 특히 “가까운 몇 해안에 경제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에서 일대 변혁을 일으켜 강성대국의 대문을 활짝 열어놓으려는 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라며 “지금까지 우리 당이 결심하여 실현하지 못한 일이란 없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이러한 주장은 핵문제 해결 과정에서 테러지원국 지정의 해제와 대적성국교역법 대상 해제 등 북미관계의 개선이 이뤄지면 이를 통해 국제사회의 대북 투자를 이끌어내 경제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이 신문은 “올해 우리 앞에 나선 전투적 과업을 철저히 수행해야 경제강국 건설을 위한 새로운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놓고 다음해 전투를 시작부터 본때있게 벌여나갈 수 있다”며 “장군님께서 이끄시기에 강성대국 건설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신심과 낙관을 가지고 총돌격전을 힘차게 벌여나가야 한다”고 독려했다.

신문은 “경제부문의 일꾼과 당원, 근로자들은 자기 단위 앞에 맡겨진 인민경제 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여야 한다”며 손실없는 추수와 내년 농사 준비, 경공업 현대화, 전력.석탄.금속공업.철도운수 노동자의 노력, 올해 수해의 완전 복구 등을 당면 과제로 지적했다.

노동신문은 “당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 것은 올해 전투의 승리를 위한 결정적 담보”라며 “당조직은 행정경제 일꾼을 당적으로 적극 밀어주고 주견과 뱃심을 가지고 사업을 창발적으로 전개하도록 하고 당원과 근로자들의 노동조건, 생활조건을 더 잘 보장해 높은 생산열의를 가지고 연말전투를 다그쳐 가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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