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신문 “일심단결·자력갱생” 거듭 강조

북한이 신년 사설에서 1950년대의 천리마 운동을 계승한 ‘새로운 혁명적 대고조’를 일으킬 것을 강조한 가운데 북한 노동신문은 12일 “오늘의 대고조는 강성대국 만세를 울리기 위한 전인민적인 진격전”이라며 이를 위한 “일심단결”과 “자력갱생”을 거듭 주장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진격의 나팔소리 천만심장 울린다’는 제목의 장문의 논평에서 1950년대 천리마운동은 “낡은 사회가 남겨놓은 때를 털어버리면서 사회주의 대문을 세운 진격전”이었다면 “강선(천리마제강의 옛 이름)에서 또다시 울리는 대고조의 나팔소리는 사회주의 강성대국의 대문을 세우기 위한 총공격 정신”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현재 북한이 “고난의 밑바닥에서 현대화의 문을 열고 강성번영의 궤도 위에” 들어선 “정치사상 강국, 일심단결의 강국, 군사강국”이라고 주장하고 “자립적 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가 있고 최강의 정신력을 지난 사상과 신념의 강자, 하나를 가지고도 열.백을 만들 줄 아는 창조자들의 대부대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문은 “일심단결하여 자력갱생의 폭풍을 일으키는 것이 미래를 개척하는 조선의 정신력”이라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상과 구상을 절대적으로 믿는 정신”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신문은 또 “자력갱생의 원천은 ‘제 정신’에 있다”며 “제 땅에 있는 것을 가지고 제 힘으로 능히 남부럽지 않게 잘 살 수 있다는 신심과 배짱을 가지면 어떤 난관도 두렵지 않지만 제 정신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고 주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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