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신문 “‘인권’ 거론은 또 하나의 대결광대극”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1일 우리 정부의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찬성과 한나라당의 북한인권법 제정 촉구에 언급, “동족에 대한 극도의 불신과 적대감에 포로된 자들이 벌이는 또 하나의 반공화국 대결광대극이 아닐 수 없다”고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또 하나의 대결광대극’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공화국에는 애당초 인권문제란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남조선 보수패당이 외세의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짝짜꿍하며 인권문제를 요란스럽게 떠드는 것은 동족대결을 추구하는 그들의 추악한 반민족적 정체만을 더욱 드러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인권문제까지 꺼들며 북남관계의 모든 면에서 대결을 선포한 남조선 보수집권세력의 반민족적, 반통일적 죄악은 그 무엇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남조선 보수집권세력은 동족대결에서 얻을 것이란 비참한 파멸뿐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반공화국 모략소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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