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신문 “연평훈련, 북침전쟁 불집 터뜨리기 위한 것”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지난 20일 연평도 해상사격훈련 실시는 전쟁모의에 들어간 것이라고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21일 ‘핵전쟁참화를 몰아오는 범죄적모의’라는 논평에서 “한보정책구상회의의 새 전쟁모의가 실천단계에 들어서고 있다”며 연평도 사격훈련을 비난했다.


한미는 지난 13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 안보정책구상 회의에서 양측이 북한의 핵과 대량살상무기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확장억제정책위원회 운용계획에 서명한 바 있다.


노동신문은 연평도 사격훈련에 참관의 명목으로 유엔정전사 위원들과 주한미군들이 동참한 것에 대해 “도발을 구실로 북침전쟁의 불집을 터뜨리기 위한 것”이라며 “외세와의 공조와 동족대결은 남조선보수패당에게 있어서 출로가 아니라 자멸의 길”이라고 강변했다.


이어 “남조선 당국자들은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며 “우리의 거듭되는 요구와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의연히 힘에 의한 동족대결을 추구한다면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될 것”이라고 엄포했다.


또한 노동신문은 ‘호전광들의 무모한 전쟁도발책동에 준엄한 철추를’이란 기사에서 “괴뢰호전광들이 연평도포격사건을 구실로 미국과 야합하여 전면적인 북침전쟁의 불을 지르려 하고있다는 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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