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신문 “아무리 떠들어도 위성 발사”

북한 주간지 통일신보는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는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정정당당한 권리 행사”라며 “한다면 한다는 것이 공화국(북한)의 배짱”이라고 주장했다.

8일 북한의 온라인 매체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통일신보는 7일자 ‘인공지구위성 발사는 자주적인 권리의 행사’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제재’니 ‘요격’이니 하고 아무리 떠들어도 그에 놀랄 공화국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신문은 “지금 남조선의 보수 집권세력은 공화국이 인공지구위성을 발사하려 하는 것을 ‘장거리 미사일 발사 움직임’으로 왜곡”고 있다고 남한 정부의 대응을 비난했다.

신문은 “만일 호전광들이 ‘대응 타격’의 명목으로 공화국의 신성한 존엄을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린다면 선군으로 더욱 강해진 공화국의 단호한 징벌을 면치 못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특히 “인공지구위성이나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권리는 어느 특정한 나라들에게만 주어져 있는 것이 아니다”며 ‘미사일 발사 권리’도 끼워넣고 “평화적 목적에 이용할 인공지구위성을 쏴올리는 것은 매개 나라의 자주권에 속하는 문제로, 막을 수 없는 세계적 추세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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