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신문 ‘모범사업장 따라배우기’ 독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17일 “경제강국” 건설을 위해서는 모든 부문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직접 시찰한 “현지지도 단위(모범 사업장)”를 적극 따라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온라인 매체인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총공격전의 앞장에 선 현지지도 단위들을 적극 따라배우자’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김 위원장이 “한 단위에서 모범을 창조하고 그것을 일반화하는 것”을 강조한 사실을 상기시키며 이같이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올해 첫 공식활동으로 예성강발전소 건설장을 방문한 것을 비롯해 지난 1월중 강계닭공장, 강계돼지공장, 장강버섯공장, 장강식료공장, 장강토끼종축장, 3월5일청년광산 등 경제부문을 집중 시찰하고 있다.

신문은 이들 사업장은 “우리 당(노동당)이 내세우는 정책적 과업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빛나게 실현해 나가고 있다”면서 “현지 지도단위들처럼 당 정책을 끝장 볼 때까지 관철해나가며 하나의 창조물을 내놓아도 선군시대의 맛이 나게, 먼 훗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신문은 또 “현지 지도단위들을 따라배우는 데서 일꾼(간부)들의 책임성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자신의 정치 실무수준을 부단히 높이며 혁신적인 안목과 면밀한 사업계획, 완강한 실천력으로 모든 일을 통이 크고 결패있게(패기있게) 내밀어야 한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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