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신문 “대의원선거, 체제강화 이정표”

북한 노동신문은 내달 8일 실시되는 최고인민회의 제12기 대의원(남한의 국회의원) 선거(3.8)는 “대를 이어 걸출한 영도자, 희세의 정치군사가를 모시고 승승장구해 가는 주체의 선군위업의 불패성을 과시하고 우리 공화국 정권을 더욱 반석같이 다져나가는 데서 역사적 이정표”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위대한 김정일 동지에 대한 천만군민의 절대적 신뢰의 표시’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올해는 우리나라 역사에서 매우 뜻이 깊은 흥하는 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신문은 이러한 시기에 대의원 선거를 하는 것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 전진을 위한 투쟁과 우리 인민의 정치생활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진다”고 강조하고, 지난 1일 군인 선거구인 ‘제333호 선거구’의 선거자 대회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맨처음 대의원 후보자로 추대한 것은 “전체 당원, 인민군 장병,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의 표시”라고 주장했다.

이어 신문은 이번 선거를 계기로 모든 군인.주민이 김 위원장을 중심으로 “일심단결”하고 김 위원장의 “선군혁명 동지”가 돼야 하며 모든 분야에서 사회주의 원칙을 견지하고 “우리 사회를 내부로부터 허물어보려는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 원수들의 책동에 무자비한 타격을 안겨야 한다”고 말했다.

신문은 이번 선거를 통해 “세상이 열백번 변하고 천지풍파”가 닥쳐도 김정일 위원장을 따라 ‘선군혁명’을 하겠다는 의지와 위력을 “세상에 과시해야 한다”고 북한 군인과 주민들에게 거듭 강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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