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신문, 김하중통일 국감발언 비난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김하중 통일부 장관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의 10.4선언 이행 요구로 남북관계가 어려워졌다”고 말한 데 대해 “반통일 망발로서 절대로 묵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흑백을 뒤집는 파렴치한 궤변’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김 장관을 “대결 광신자”, “앞잡이” 등으로 비난하고 이명박 정부가 “북남관계의 파국적 사태에 대한 책임까지 남에게 넘겨씌우는” 것은 “앞으로도 반공화국 대결정책을 계속 추구하면서 북남관계에 무거운 빗장을 가로지를 것이라는 것을 명백히 시사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신문은 “우리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이행을 일관하게 주장하고 있는 것은 그것이 북남관계와 통일운동을 발전시키기 위한 유일하게 정당한 길을 밝힌 북남 공동합의이고 그 성과적 이행에 민족의 밝은 전도가 약속돼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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