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신문 “국력은 軍力..자위적 국방력 강화”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추대 15돌 기념 사설을 내고 “국력이 곧 군력”이라며 자위적 국방력 강화를 거듭 강조했다.

신문은 이날 ‘위대한 선군의 기치 따라 공화국의 존엄과 위력을 더 높이 떨치자’는 제목의 사설에서 “국방사업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첫째가는 중대사이며 국가 정치에서 중핵을 이루는 책임적인 사업”이라면서 북한이 현재 “그 어떤 원수도 범접할 수 없는 불패의 군사강국으로 위용을 떨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또 김 위원장이 “강력한 군력에 의거해 전반적 국력을 새로운 높이에 올려 세웠다”며 그의 군부대 시찰이 “자위적 국방력을 백방으로 다지게 한 근본 원천”이었다고 평한 뒤 “우리의 혁명적 무장력은 공화국(북한)의 자주권과 존엄을 건드리는 적들의 임의의 시도도 무자비하게 짓부숴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신문은 “당의 선군혁명 노선의 요구대로 국방력 강화에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며 “인민군대를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끊임없이 강화”하고 “우리 군사력의 물질적 기초인 국방공업 발전에 계속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신문은 이어 “전당.전국.전민이 떨쳐나 경제강국건설을 위한 총공격전을 힘있게 벌여야 한다”며 “경제강국 건설을 위한 투쟁 목표는 비상히 높고 과업은 방대하지만 우리에게는 확고한 승산이 있다”고 강조한 뒤 “혁명의 수뇌부 두리(주위)에 뭉친 천만 군민(軍民)의 일심단결을 더욱 철통같이 다져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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