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신문 “美 인권공세 절대 안 통할 것”

북한 노동신문은 최근 미국의 대북 인권문제 지적에 대해 “우리에게는 미국의 인권공세가 절대로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13일 강조했다.

신문은 이날 논평에서 “우리 인민 자신이 선택하고 지켜나가는 인민 대중중심의 사회주의제도를 감히 변경시키려 하는 것 자체가 선택의 자유와 공민의 정치적 권리에 대한 난폭한 유린”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신문은 또 “미국은 ’선(先) 핵포기’를 통해 우리를 무장해제시키고 침략야망을 실현하려는 계책이 승산이 없게 되자 ’민주주의’와 ’인권’을 내들고 우리를 굴복시키기 위한 반(反)공화국 소동을 벌이고 있다”며 “부당하기 짝이 없는 인권문제에서의 정치화와 이중기준 정책을 걷어치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문은 아울러 최근 유럽의회 특별위원회가 수개월에 걸쳐 미국의 해외 비밀감옥 운영문제를 조사한 보고서를 발표했다는 소식과 도널드 럼스펠드 전 미국 국무장관이 이라크 형무소에서 수감자들에 대한 고문을 허용했다는 외신 보도내용을 전하며 미국의 인권문제 제기 부당성을 역설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