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신문, 美 ‘유화전략’에 경계심 강조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14일 미국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앞세워 사상을 무너뜨리는 “유화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경계”와 “극복”을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유화전략에 각성을 높여야 한다’는 글을 통해 “이라크 인민들을 사상정신적으로 무장해제시켜 무저항 상태에 빠뜨리고 이라크를 쉽사리 가로타고 앉았던” 미국이 “이런 수법으로 우리 공화국(북한)을 어째보려고 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고 북한 온라인 매체인 ‘우리민족끼리’가 전했다.

신문은 이런 “유화전략은 당근과 채찍전술에 바탕을 둔 침략과 간섭전략”이고 “당근전술로 회유기만하여 이 나라들이 안일해이해지고 무경각해지면 무력 간섭과 침략을 강행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문은 “제국주의자들의 ‘원조’, ‘인도주의’ 타령에 유혹되면 그들에 대한 환상이 생겨난다”면서 “환상은 금물”이며 “제국주의자들의 선심”속에는 “무서운 독”이 있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반제자주 정신이 투철하고 신념이 강한 우리 인민에게는 그 따위 유화전략이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면서도 “세계 진보적 인민들은···제국주의의 교활하고 악랄한 유화전략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여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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