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신문 “美 북침전쟁에 광분..어떤 도발에도 대처”

북한 노동신문은 4일 미국이 북침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면서 군사적 행동의 중지를 촉구했다.

이 신문은 ’전쟁광신자들의 무모한 광증’ 제목의 논평에서 미국의 작전계획-5027 수정, 작전계획-5029의 군사작전계획 격상, 한.미 연례안보회의(SCM)에서 핵우산 재확인 등을 거론하면서 “미국이 말로는 우리 공화국을 침공할 의사가 없다고 하면서도 행동은 상반되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동신문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미제의 군사적 광증은 조선반도 핵문제를 가일층 첨예화시키고 정세를 최악의 사태로 몰아가는 무모한 도발”이라며 “미국이 추종세력들과 함께 그 무슨 전파방지(PSI) 훈련이라는 것을 벌여놓은 것도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도발하려는 기도”라고 비난했다.

이 신문은 “이것은 미국이 조선반도 핵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사는 가지고 있지 않고 어떻게든 사태를 악화시켜 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 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며 “미제야말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전쟁광신자”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적들의 그 어떤 도발에도 대처할 준비를 갖춘 우리는 미제의 군사적 광증에 조금도 놀라지 않고 우리 인민은 뱃심이 든든하고 멸적의 기세로 충만돼 있다”며 “미국은 사태를 냉철하게 보고 무모한 반공화국 군사적책동을 걷어치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워싱턴타임스는 3일 미국의 국방부가 북한 핵시설 공격계획을 가속화하면서 한반도 지역에 핵전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해 미국의 대북적대정책에 대한 북한의 반발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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