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신문 “美 반테러전 밑빠진 독 물붓기”

북한 노동신문은 27일 미국의 테러와의 전쟁에 대해 ” 침략적인 반테러전의 길로 줄달음칠수록 그들에게 차례지는(돌아가는) 것은 수치스러운 패배와 죽음 뿐”이라고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파산의 운명에 처한 범죄적 반테러전의 암담한 전도’라는 글에서 “미국은 (반테러전 선포 후) 경제, 재정적으로 엄청난 손실을 당하고 있다”면서 “그야말로 밑 빠진 독에 물붓기”라고 말했다.

신문은 미국이 2001년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반테러전에 6천100억달러를 지출했고 2014년에는 그 비용이 1조4천억달러로 늘어날 것이라는 외신을 인용하고 “수년간 계속되는 반테러전으로 미국의 채무.재정.무역적자 위기는 극도로 악화됐다. 이런 형편에서 반테러전 비용을 계속 충당한다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또 “미국의 반테러전은 정치적으로도 큰 손실을 가져오고 있다”면서 반테러전이 대내외의 비판을 받고 있다고 말하고 “반테러전으로 미국의 안전성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도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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