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신문 “美 내정간섭은 상투적 침략수법”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20일 미국이 다른 나라에 대한 내정간섭을 세계 지배질서 확립을 위한 수단으로 삼고 있다고 비난했다.

신문은 이날 개인 필명의 논설에서 “미국은 다른 나라들이 미국식 자유와 민주주의를 받아들일 것을 강압적으로 요구하고 이에 순응하지 않는 나라에 대해서는 정치.경제적 압력을 가하거나 군사적 침략행위도 감행하고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어 “미국의 내정간섭으로 여러 나라의 자주권이 유린당하고 국제문제 해결에서 정의와 공정성 원칙이 훼손되는 것은 물론 세계 평화와 안전이 위협당하고 있다”며 “내정간섭에 강력히 맞서지 않으면 미국은 더욱 오만하고 횡포하게 행동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아울러 “모든 나라가 자주권을 생명으로 여기고 이를 수호하기 위해 굳건히 투쟁한다면 미국의 내정간섭은 맥을 추지 못하고 파탄을 면치 못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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