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신문, 玄통일 국회 `급변사태’ 발언 맹비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최근 북한의 `급변사태’ 가능성을 언급한 현인택 통일부 장관의 국회 발언에 대해 논평을 내고 “역사적인 6.15 공동선언 발표 10돌이 되는 날 기념행사에는 머리도 들이밀지 않고 왕청같은데(엉뚱한 데) 나타나 모략적이며 허황하기 그지없는 `급변사태’설을 다시 입에 올렸다”고 비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전했다.


현 장관은 지난 15일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화폐개혁 이후 북한의 급변사태 가능성을 묻는 한나라당 윤상현 의원의 질문에 “통일부 장관으로 언급하기 민감한 용어이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커지고 있다”고 답변했다.


노동신문은 또 현 장관이 지난 16일 한 토론회에서 “앞으로 2∼3년이 핵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문제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 것에 대해서도 “우리를 자극하는 수작이고 도발적인 악담”이라고 비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