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신문 “日 하루빨리 과거청산 해야”

북한 노동신문은 22일 일제에 의해 국권을 침탈당한 경술국치 97주년을 맞아 “일본은 세계의 더 큰 항의와 규탄을 받기 전에 하루빨리 과거청산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문은 ‘불법조약 날조로 조선의 자주권을 짓밟은 씻을 수 없는 죄악’이라는 제목의 논설을 통해 “올해는 일제가 ‘한일합병조약’을 강압, 날조한 지 97년이 되는 해”라며 “아무리 오랜 세월이 흘러도 침략자, 강탈자의 죄악을 감소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일제의 극악무도한 범죄의 대가를 기어이 받아내려는 우리 인민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면서 “그 죄악에 새로운 죄를 덧쌓는 일본 반동들에 대해서도 반드시 계산하겠다는 것이 우리 인민의 결심”이라고 노동신문은 강조했다.

신문은 이어 “우리 인민 뿐 아니라 세계가 일본의 과거청산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며 “미국까지도 일본이 위안부 범죄를 공식인정하고 사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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