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신문 “日 제재강화에 초강경 대응할 것”

북한 노동신문은 10일 일본 정부의 대북제재 강화 움직임을 비난하면서 “일본의 압력과 제재강화조치에 초강경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인 이 신문은 ‘정치 난장이들의 부질없는 소동’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일본이 “압력강화나 추가제재로 우리 공화국(북한)을 어째보겠다는 것 자체가 어처구니 없는 짓”이라며 “우리나라는 지금껏 일본의 제재를 받으며 살아왔고 끈질긴 제재속에서도 우리나라는 자립적 민족경제토대를 튼튼히 쌓아왔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일본은 마치 저들의 지원이 없으면 우리가 못 살아갈 것처럼 생각하는 것 같은데 참으로 가소롭고 어리석기 짝이 없다”며 “우리에게는 자기 식의 생활방식이 있고 살아갈 방도가 있으며 압력이나 제재 따위는 우리에게 어떠한 자극조차도 주지 못한다”고 말했다.

일본의 가와무라 다케오(河村建夫) 관방장관은 지난달 일본인 납북 사건 재조사를 북한에 촉구하면서 “이것이 전혀 없으면 추가 압력을 강화해 나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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