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신문 “日, 에너지지원 제3국 전가는 무책임”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일본이 북핵 10.3합의 등에 명시된 의무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면서 에너지 지원을 호주와 뉴질랜드 등 제3국에 미루는 것은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난했다.

이 신문은 ‘제 처지도 모르는 자들의 훼방질’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10.3합의서에는 일본도 포함한 5자가 에너지 제공 등 경제보상을 해야 한다는 것이 명문화돼 있고 다른 나라들은 이 문서에서 합의된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데 “유독 일본만 합의서에 배치되게 자기의 의무 이행을 지독하게 거부해 나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어 일본이 호주 등의 대납을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은 “다른 나라에 6자회담 유관국의 의무를 떠넘기는 무책임한 처사”라고 지적하고 “고약한 훼방꾼은 회담 참가 자격을 잃기 마련”이라고 주장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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